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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장으로 가방 / 시인 황인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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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인 황인찬

가능한 한 일을 안하고 살고 싶지만 뜻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.
일 하지 않는 시, 생각이 없는 시, 기능을 무시하는 시를 쓰고자 하지만
뜻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.

2012년 시집 <구관조 씻기기>를 출간했고,
지금은 두 번째 시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
첨부파일 40c124a5be68b1768294a2612444eb93.jp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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